[하모니] 파워풀한 성량! 프랑스에서 온 소리꾼, 마포 로르 - 1부
한국의 소리를 따라 지구 반대편으로 온 용감한 여자, 마포 로르 씨.
2015년, 우연히 접한 판소리 공연을 보고 판소리 매력에 푹 빠진 그녀는
프랑스에서의 안정된 삶을 포기하고 한국에서 소리꾼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.
한국예술종합학교 판소리 전공 3학년인 대학생 로르 씨의 전공 수업이 있는 날.
수업 전에 목도 풀고, 부족한 연습을 하러 빈 강의실로 향했습니다.
파워풀한 성량과 풍부한 감정으로 한국의 '한'을 표현하는 로르 씨.
하지만 그녀를 가장 힘들게 하는 것이 있으니,
한국인도 발음하기 어려운 단어들을 빠르게 소리 내야 하는 고난도 구간!
안 되는 발음을 되게 하기 위해 교수님의 소리를 들으며 반복해서 연습하는데요.
드디어 시작된 지도 교수님과 1:1 판소리 수업!
과연 연습 내내 로르 씨를 괴롭혔던 고난도 부분을 실수 없이 해낼 수 있을까요?
프랑스에서 온 진짜 소리꾼, 로르 씨의 유쾌한 일상이 이번 주 하모니에서 공개됩니다.
(김유동 신지연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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